鐘(쇠북 종),閣(누각 각) 종각역
지하철 1호선이 지나간다
해마다 12월 31일 자정이되면 33번의 종소리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곳이 바로 종각이예요.
종각은 鐘(쇠북 종),閣(누각 각)이 합쳐서 '쇠북누각' 즉 '큰 종을 달아두기 위해 지은 누각'이란 뜻이다
종각에는 종을 걸어 두는 종루鐘樓(쇠북 종,다락 루)라는 누각이 있어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
종각에서 밤에는 인정 (人定,조선시대 야간통행금지를 위해종을 던일 밤 10경 28번을 치고 성문을 닫았음)을
새벽에는 파루( 罷漏마칠 파, 샐 루, 통행금지해제를 알리며 새벽 4시경 33번을 치고 성문을 열었다)를 쳐서
도성의문 8개를 여 닫았다.
★28번은 일월성신 이십팔 수(28 별자리) 에게 밤의 안녕을
★ 33번은 불교의 수호신(제석천)이 이끈,는 하늘의 삼십삼천에게 하루의 평안을 기원
조선 고종 때 종루에 보신각 (普信閣 보신:널리 두루두루 믿는다)이라는 현판이 걸리며 종각을 보신각이라고도 불리었다.
☞종각역에 가면
보신각을 보고 대형서점 둘러보고 인사동, 탑골공원 외에 거리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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