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이야기/문화유산이야기4 24절기 (節氣) '봄' 절기는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것으로 계절의 표준이 되는 것이다24 절기는 1년을 24 등분해서 나눠 4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각계절별로 6개의 절기가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에서 예전부터 농사짓는데 활용하였는데 절기는 한 해에서 어떤일을 하기 좋은 날을 나눠 놓아준 것이다 입춘은 봄이 시작됨을, 우수는 단비가 내려 땅이녹기 시작됨을,알려주는 절기로 우리조상들은 절기로날씨의 변화를 짐작하고 농사에 적용하여 왔다 절기는 음력이 아닌 양력으로 날짜를 정한다 태양이 하늘을 도는 경로를 기준으로 태양이 어디 있는지 보고 날짜를 정하기때문이다 봄 (立春, 雨水, 驚蟄, 春分, 淸明, 穀雨) -25년기준-*입춘立春 - 봄이 시작되는 시기,立春大吉등의 글을 써서 한해의 풍요.. 2025. 2. 3. 사액서원이란 무엇인가? 한자로賜(줄사) 額(이마액)書(글서)院(집원)글자 그대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서 편액(현판)을 내린 서원이다 조선 명종 때 주세붕이 세운 백운동서원에'소수서원'이라고 사액한 것이 시초이다.쉽게 말해 나라에서 인정한 서원으로현판 외에 책 노비 토지 등을 하사받는다.이후로 전국에 너도나도 사원을 짓기 시작해 향촌사회의 질서유지 등 긍정적인 기능을 발휘했으나 17세기 이후 정치적인 폐단이 나타났다 그리하여 나라의 재정이 어려워지는 원인이 되고 붕당 간에 다툼의 근원지가 되었던 서원을 정리,영조가 '당쟁의 소굴'로 지목해 300여 개의 서원을 없앴고흥선대원군이 전국에 47개에서 서원만 남겨두고 600여 개의 서원을 모두 없앴다 대표적인 사액서원도산서원, 용인 심곡서원, 경주 옥산서원이 있다 2025. 2. 2. 갑천( 甲川) 대전의 으뜸하천 갑천은 甲(갑옷갑) , 川(내천) 이 쓰여서 '으뜸하천'이라는 뜻이다갑천의 발원지는 충남 금산군 진산변 대둔산 829m 아래의 옛 암자터 부근 골짜기 '신선샘'이다 이 물길은 대둔산 수락계곡을 타고 내려와 금강으로 흘러든다.갑천은 금강의 제 1지류이자 대전의 3대 하천 중 가장 길고 아름다운 하천이다 . 갑천이라는 이름처럼 대전의 으뜸하천 이라고할 수 있다갑천역은 이 하천의 이름을 딴 역이름으로주변에 엑스포과학공원 갑천다리 그리고 국립중앙과학관등이 있다 2025. 2. 2. 2025년 정월대보름 은 언제? 설날 다들 잘 보내셨나요?올해는 연휴가 길어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저는 어제 가족들 모여 맛있는 음식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밤늦게 돌아왔어요.달력을 가만히 보니 보름 뒤면 또 다른 명절인 대보름날이라 요즘은 그냥 넘어가지만 예전에는 정말 특별한 날이었던 정월대보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매년 1/15일(음력) 이 정월 대보름날입니다2025년은 2월 12일 수요일이네요 공휴일은 아니에요이날은 보름 중 가장 큰 보름날이며 오곡밥과 나물 등 특별한 음식을 이웃과 나눠먹으며쥐불놀이,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부럼 깨기 등 다양한 풍습 놀이를 즐기며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날이었어요정월 대보름날의 유래는삼국유사 신라 소지왕편에 나와요 https://blog.naver.com/choonion/221356.. 2025.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