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본 지하철역 名 '여의도'

 

 

서울 여의도(汝矣島) 역은 5호선 9호선 의 환승역이다

여의도는 국회의사당 금융감독원 kbs 등 핵심적인 시설이 모여있는 섬으로 정치, 경제, 방송계자체를 여의도라고

지칭할만큼 엄청 난지역이다

 

汝(너 여)矣(어조사 의)島(섬 도)가 합쳐진 말로 '너의 섬'이라는 뜻의 여의도란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모래땅으로 이루어진 쓸모없는 벌판이었으나, 1916년 9월 일제(日帝)가 이 섬(당시는 경기 고양군 용강면)에 간이비행장을 건설함으로써 비행기지로서의 여의도(汝矣島)의 존재(存在)가 알려지기 시작(始作)했으며, 1922년 12월 안창남(安昌男)의 모국 방문(訪問) 비행도 이곳에서 실시(實施)되었다. 1936년 김포 비행장이 새로 건설된 후에도 여의도(汝矣島) 비행장은 존속했고 8ㆍ15광복 후에는 미군이 접수, 한때 사용(使用)하다가 

 

 

여의도는 근대이전에는 온통 모래로 농사에 적합하지 않은 쓸모없는 땅이었다. 하지만 사방이 물이라 말을 가둬놓고  방목해서 키우기 좋은 환경이었다고 한다 예전 여의도는 홍수라도 나면 전부 물에 잠기고 지금의 국회의사당 자리인 양말산 부근만 살짝 보이곤 했는데사람들이 이를 보고  '너나 가져라"라고 해서 '너의 섬'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것을 한자로 표현 것이 汝矣島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이섬에 간이비행장을 건설함으로써 비행기지로서의 여의도(汝矣島)의 존재(存在)가 알려지기 시작(始作)했으며, 1922년 12월 안창남(安昌男)의 모국 방문(訪問) 비행도 이곳에서 실시(實施)되었다.

1936년 김포 비행장이 새로 건설된 후에도 여의도(汝矣島) 비행장은 존속했고 8ㆍ15광복 후에는 미군이 접수,

한때 사용(使用)하다가  이 섬의 복판을 가로질러 마포와 영등포를 직결한 6차선의 마포대교가 1970년 5월 개통함으로써 신시가지 발전(發展)이 한층 가속화되었다. 1981년 10월 4차선의 원효대교가 준공ㆍ개통하여 여의도(汝矣島)와 용산구 원효로 4가를 이어 놓았다.

 

국내 최대(最大)의 광장인 여의도(汝矣島) 광장을 중심(中心)으로 국회(國會) 의사당ㆍ한국방송공사ㆍ문화방송국ㆍ동아일보사 별관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순복음교회와 각종 금융관계사,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으며, 대한생명 63빌딩ㆍ엘지(LG) 쌍둥이 빌딩 등 고층건물이 들어서 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해  아파트가 지어지기 시작하면서 상류층이 사는 부촌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재개발 이슈로 여의도가 다시 주목받고있다

 

 

여의도역부근에는 여의도공원, 방송사, 샛강생태공원등이 있고 봄에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한강시민공원을 찾는 시민과 대형백화점  <더현대>오 인해 여의도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