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형난제' 형이 낫나, 아우가 낫나?
난형난제는 두 형제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모두 훌륭하다는 이야기에서 생겨난 성어로 실력이 서로
비슷할 때 비유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고사성어 유래
중국 한나라때 원방과 계방이라는 형제가 있었는데 둘 다 사람됨이 훌륭하고 학문이 뛰어났다
두 형제에게는 각각 아들이 있었는데 서로 자기 아버지가 더 훌륭하다고 다퉜다 결론이 나지 않자
할아버지를 찾아가 누구의 아버지가 더 뛰어난지 판정을 받기로 했다 할아버지(진식)는 손자들의
질문에 껄껄 우스면서 대답하였다
"두 사람 모두 훌륭하여 학문이나 사람됨에 있어서는 서로 형 (兄)이나 아우 (弟)되기는 어렵단다 (難)
이에 손자들도 서로를 쳐다보며 만족하였다고 한다.
오늘날, 실력이 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때 아주 많이 인용되고 있다
비슷한 성어
莫上莫下(막상막하 )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는 뜻으로 역시 실력을 가리기 힘들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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